소셜수다 거창사람들

8월 포도의 계절입니다.

7월부터 시작해 9월초까지 출하되는 포도

달콤한 향과 껍질의 새콤함이 더해져 여름과일로 최고인 포도

맛난 포도를 먹다보면 한 번쯤 염려 했던것

바로 껍질에 묻어있는 흰가루 !


농업 진흥청에서는 이 포도 껍질의

흰가루에 대해 소비자들의 오해를 바로잡고자

포도의 과분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잘 익은 포도 과립의 표면에는 불투명의 흰가루로 덮여 있는데

전문용어로 이를 "과분"이라 합니다.

포도의 과분은 친환경 포도의 지료라고 합니다.

포도의 과분은 비, 먼지등의 물리적 자극과 농약과 같은

화학적 자극에 쉽게 손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부분의 포도는

비가림재배와 봉지 재배라는 친환경적 재배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를 생산해 낸다고 합니다.

비가림 포도 농원의 전경입니다.

과분이 가득한 포도 좀 더 위생적으로 포도 씻는 방법

포도 알이 촘촘하게 붙어있어

흐르는 물에 씻어도 지저분함이 없어지지 않을때 사용할수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10~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보세요


두번째 방법

집에서 사용하는 밀가루나 베이킹파우더를 포도에 솔솔솔 뿌려주고 10분후에

씻어서 먹으면 농약 걱정없이 드실수있습니다.


포도가 익어가는 여름 포도 드시고 건강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