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수다 거창사람들

잡스와 윤선생의 두번 째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 같은 건물앞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잡스

왜 저러는 걸까요 ?

잡스 등지고있는 저 건물은 창포원이라는 공원이 들어서는 장소입니다.

둥근 기둥을 세울때보다 지금 더욱 더 궁금합니다.

도대체 뭐하는 건물인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첨엔 공연장이야 라고도 했다가 이젠 온실같다는 잡스

유추해내느라 늘 웃음을 날리며 상상합니다.

잡스는 요즘 부지런히 새벽부터 새로지을 하우스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보냅니다.

지금은 파이프를 하나 하나 구부리고있는 중입니다.

4동분량 3중으로 하우스를 짓기위해 열심히 하나 하나 구부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가보면 전날 먹은 생수병이 수북합니다.

땀으로 지어진 하우스 잡스와 윤선생의 하우스입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바라만 봐도 배부르고 바라만 봐도 힘이납니다.

빚이 2배로 늘었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합니다.

너무 더워 윗옷을 벗고 일을 하시기때문에 사실 저는 좀 가까이 가지못하고

밖에서 상황만 지켜봅니다.

잡스는 늘 저렇게 궁금하고 걱정된 맘을 안고 하우스 앞을 기웃 기웃합니다.

새벽 저 너머로 해가뜰려고 합니다.

해가 뜨기전 서두르는 작업자들의 목소리와 창포원 공원의 작업하는 소리가 어우러져

잡스와 윤선생의 꿈은 커져갑니다.


윤선생은 우리 하우스에서 농업의 본질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하는 교육농장을

생태 체험을 할수있는 창포원의 모든 공간이 어우러진 꿈을 꿉니다.

오늘도 이렇게 꿈을 키우는 잡스와 윤선생입니다.

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픈 잡스와 윤선생입니다.

꿈을 응원해주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