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여름이야기 #2 (새들과의 전쟁)

어느 찌는듯 무더운 여름날에

풀과의 전쟁을 하러 과수원에 가보았더니

새가 이렇게 몹쓸짓을 해놨더라구요~~

한알 한알 정성스레 키우려고 노력했건만~

새들 좋은 일 시키고 있네요 ㅠㅠ

분가한지 얼마 안된 사회 초년생이라

방조망을 설치할 엄두도 못내고...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답니다 ㅠ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준비한 곰돌이!!!!

 

 

 

 

뒷면이 거울처럼 되어있어

빛이 반사되어 새들이 가까이 못오게

하는 원리? 인듯해보이네요 ㅎㅎ

태양권~!!!!

 

 

 

 

새야... 멧돼지야.. 제발 오지마렴 ㅠㅠ

나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니?ㅠㅠ

 

 

by.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