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수다 거창사람들

내손으로 만들어 본

수제 팥양갱

팥500g, 설탕 100g,소금약간
한천 3~4가닥

시판되는 팥앙금을 사용하면

참 편하게 만들 수 있겠지만

하나같이 국내산 아닌 중국산 팥을

사용한데다가

오래도록 상하지도 않는 것인 걸보면

방부제를 비롯한 각종 첨가물이

그 얼마일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겠죠~


조금 성가시고 귀찮을지는 몰라도

특별간식으로 한번쯤은

정성을 담아 팥을 삶는 일부터...

팥을 충분히 불려준 후

팔팔 끓는 물에 슬쩍 데치듯

삶아서 초벌물은 버립니다.

그래야 팥의 아릿한 맛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푹 익혀질 때까지 삶아서

채에 받쳐 팥물을 내려

윗물은 따라버리고

가라앉은 앙금을

다시 끓이면서

한천을 녹인 것도 함께 넣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걸쭉한 느낌이 날때까지

졸여서  모양틀에 부어 굳혀주면 된답니다.

저는 모양틀이 없어 납작한 용기(렌지가능용)에서


시판되는 양갱 부럽지 않은

내손으로 만든 팥양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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