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수다 거창사람들


거창 유일의 천주교회

한여름이면

아름드리 모감주 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여름엔

샛노란 꽃이 수도 없이 많은 꽃을

틔어내고...


뒤이어 거푸집을 만들어

꽈리를 주렁주렁 매달아

결실을 이루려  쉼없이 내달리는 듯~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에

꽃비되어 나리고...






파아란 하늘 품은

빗물 속에서도 어여쁘게

어여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