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수다 거창사람들

5년전 깨달음의 공부와 내가 남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결정한 귀농~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꿈만큼은 원대했습니다.

하지만 일은 순탄치 않았고 생각했던 일들은 꼬여만 갔습니다.

농사를 지으려 했던게 아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 준 아로니아를 먹어보고

아로니아의 효능에 감탄하여 아로니아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곳이 꿈의베리 아로니아 농장입니다.

꿈의베리 아로니아 농장은 경남 거창의 우두산 자락 해발 350m의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꿈의베리 아로니아는 경남  거창의 맑은 물과 청정공기, 

 햇살 가득 머금고 농약을 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로  꿈의베리 아로니아 농장이 펼쳐져 있는데요.

개망초와 어울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7월이면 아로니아가 한참 익어가고 있습니다.  7월 중순경쯤이면 수확을 하는데요.

아로니아가 이 모습에서 이렇게 익어갑니다.

꿈의베리 아로니아 농장은 농약을 치지 않습니다. 

자연그대로 키웠습니다.      벌들과 새들의 보금자리이자 놀이터이며,  개구리와

달팽이가 쉬어가는 곳~

 

우리 농장의 불법 침입자이자 제일 골치덩이 풀쐐기까지~~

이 풀쐐기에 쏘이면 정말 아픈데요~~. 온 몸을 바늘로 콕콕 쑤시는 것 같은 짜릿짜릿한 아픔이

느껴집니다.   작년에 저도 풀쐐기에 쏘여서 결국은 병원 신세를 졌는데요.

농약을 치지 않으니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죽이거나 피해가거나 쏘이거나~~

저희 농장은 산속이라 풀쐐기가 더 독하답니다.

 우주는 에너지로 존재하며,  인류는 운명공동체라고,

 이 땅은  후세대에 고스란히 물려주어야 할  땅~

지키고 가꾸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겠습니다.

꿈의베리 아로니아 농장은 철학을 가진 농부가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