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수다 거창사람들

청포도(靑葡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포도가 익어가는 포도 밭

한 송이 한 송이 육손이를 따주고 알솎음을 하고 나면 또 가지 치기를

그리고 나면 새가 좇아놓은 알은 하나 하나 떼어 손질을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나면 태양과 함께 당도가 나길 기다립니다. 그져 기다립니다. 흔들림없이


하나 하나 한 알 한 알 따줍니다.

그렇게 농부의 발자국소리를 듣고 자란 포도


비닐에 고인 물도 세심히 비닐을 뚤어주며 포도를 보살핍니다.


조금한 포도 송이를 따내서 건내주셨습니다

단맛과 함께 어울어진 향긋한 폳도향기 탱글 탱글 포도 맛납니다.

제대로 익은 포도가 기대되는 순간


올해 첫 출하하는 거봉포도

내년이 엄청 기대됩니다. 먹어보니 꿀맛입니다. 완숙이되면 얼마나 더 맛날찌~~~~


새롭게 시도되는 샤인마스킷 씨도 없고 껍질채 먹을수있다고 합니다

음 ~~ 먹고싶음 그러나 내년엔 본격 출하된다고 합니다.


한 송이 한 알의 포도를 손보는 농부의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완숙의 포도를 고집하는 농원 사장님

당도의 비결을 물었더니 완숙포도를 강조했습니다.


완숙 포도 자연이 자연그대로 익혀준 포도맛있을수 밖에 없는듯합니다.


아름 다운 포도 맛난 포도 농부의 기다림을 받은 맛난 포도입니다.


늘 긍정적이고 웃음으로 행복을 전하는 포도 아지매

행복전도사 웃음치료사라는 또다른 일을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포도 아지매 이재숙님


포도 아지매의 포도와 함께 행복을 꿈꿉니다.


포도 주문은 거창몰로 하시면 됩니다.

http://goo.gl/cP1P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