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수다 거창사람들

몸에도 좋은데, 맛 까지 좋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과일이 아로니아입니다....

#항산화, #항노화, #동안만들기, #안토시아닌 등등의 수 많은 해시태그를 달고 다니기도 하는 과일입니다.


아로니아는 생과일로 섭취하는게 제일 좋은데, 

구입후 초기에는 몸에 좋다니까 우유나 요쿠르트 등에 넣어서 갈아 마시는데, 차츰 귀찮아서 섭취를 미루고, 냉동실에 잠자는 아로니아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냉동아로니아로 밥을 지어보겠습니다....

1인분 30알 정도의 양으로 냉동실에서 꺼내 아로니아를 꼭지채로 살짝만 행궈주세요...

(똘배 아로니아는 화학농약, 화학비료, 영양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니 흐르는 물에 살짝만 행구셔도 됩니다.)


살짝 행군뒤 꼭지를 제거하시고(꼭지를 먼저 제거하고 씻으면 아로니아 과일즙이 빠져나와 좋지 않습니다.)

씻은 쌀과 같이 밥을 하시면 되는데......


아로니아 자체에도 수분이 있으니 평상시 보다는 밥물을 조금 적게 넣는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밥이 다 되면 아로니아도 익어서 달리 씹히는 맛이 없어 거부감도 없습니다.


먹음직 스럽게 보이시나요?


아로니아밥 한번 지어보세요.... 전혀 떫지 않습니다....

가족의 건강은 밥상에서 부터 지켜야 합니다.

배추김치 속에 넣어 놓았던 무가 적당히 익어 아로니아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빼곡히 발디딜 틈이 없이 저장 중이던 똘배의 아로니아 냉동고(영하 20도 보관)도 어느 듯 빈 공간이 생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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